글이 있는 풍경

대전에서 장애인 등쳐먹은 정의당

살며생각하며 2019. 9. 27. 15:40


        2019년 9월 27일.


       "장애인들의 밥값을 허위로 지출한 후에 그 돈을 정의

       당원들이 착복했다."

       오늘자 중앙 일보에 보도된 내용이다. 참으로 충격 그

       자체다.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야

       학)의 운영비 떼먹은 정의당 사람들 이야기다.이 야학

       은 지체장애인 등 40여명에게 한글·음악·미술 등을 교

       육한다고 한다.장애인은 대부분 초생활수급자등 저

▲"잘 먹었어요"라고 말하나- 말하는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소득층이라고 한다. 


이곳의 올해 운영비 9000만원은 정부와 지자체, 교육

청 등에서 지원받았다. 전액 국민 세금이다. 이 야학은 

지난 6월 28일 협동조합 형태의 한 업체와 720만원어

치(5개월분) 점심 급식계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급식을

받지않고 허위로 돈만 (카드로) 지불한 뒤 이 업체로부

터 현금으로 돌려 받아 그 돈을 정의당 당원들이 착복

했다는 것이다.


그럼 이 장애인들에게 식사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바

로 근처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먹고남은 밥(잔

반)을 받아 해결했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비용지출이

필요없는 곳에 운영비를 배정하고 그에맞춰 지출한

으로 장부기장한 후에 실제로는 그 을 빼돌린 셈이

 


그럼 장애인들에게서는 돈 한 푼 안받았나?  그게 

라고 한다. 장애인으로부터 밥값 명목으로 끼니당

1000원씩 계산해서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밥값을

받고서도 별도로 정부지원금을 밥값명목으로 챙기고

나서 장애인들에게는 남이 먹고 남은 잔반을 먹으라

고 했다는 것 아닌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정의당' 사

람들이다. 이 벼룩 간빼먹는 정의당 사람들이 과연 '

정의'를 외칠 수 있나. 이 사건이 드러나자 대전에서

는 이를 두고  ‘대전판 도가니’로 부른다고 한다.  
     

이 야학의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위

원(9명) 상당수는 정의당 이력자이고 운영 위원장은

현 대전시 정의당위원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야학 대

표도 정의당 소속이라고 한다. 대전에서 정의당은 더

이상 '정의'를 입에 올릴 수 없게 됐다. 여기에다 최근

조국 사태로 정의당 전체로서도 '정의'와 '도덕'은 사

라졌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뇌리속에서 '정의당'이

름이 지워질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