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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비료 청풍보라
살며생각하며
2013. 1. 1. 17:52
청풍보라-- 국제 학술명 헤어리베치 종.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친환경 녹비 원료다.
외국에서 이와 비슷한 녹비식물인 웵타보다
개화기가 빠르고 월동률도 높고 질소비료
생산량도 많다는 농진청의 발표다.
이 품종은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개량한 것
이어서 국내 토양의 적응력이 우수한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어느 지역에서나 재배 가능하고, 씨
앗을 파종하는 시기는 10월, 개화기는 다음해 5월이므로, 농촌에서 추수가 끝난 후 농한기
를 이용해 유휴농지에서 이 녹비 재배에 나서면 다음해 지출해야 하는 비료값을 절약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생산량은 10아르당 생초 2.5톤 건초기준 0.5톤. 그리고 질소 생산량은 16키로로 웰타보다
는 6% 생산율이 높다. 질소 함량은 3.2%.
유휴시간 유휴농지를 활용할 수 있고, 국내 토양에 적응력이 높으며, 화학비료 대체효과도
큰 이 친환경 비료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김민태박사와 녹비개발
팀의 연구 노력으로 2012년에 이룬 성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