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돈벌땐 '한국기업', 군면제, 세금면제 때는 일본놈.
2015년 8월 4일.
어제 롯데 경영권 다툼으로 피튀기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이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롯데
연간 매출의 95%를 한국에서 거둬들이고 있으니 '롯데는 한국기업'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의 경영주체가 일본인, 일본기업이라는 점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벗어나려는 꼼수
에서 나온 말이지만, 실질적 경영권 구조상 롯데가 일본기업임은 사실인데 이를 숨기며 거짓말을 하고
있는셈이다.
더구나, 이 '일본기업이 한국에서' 매출의 거의 전부를 거둬가고 있다는 점을 신동빈의 입으로 스스로
확인시켜준셈이다.
문제는 이렇게 자신이 유리한 방향에 따라 '일본기업' 또는 '한국기업'으로 말을 바꾸고 있는 행태는 이
들 롯데 가문의 비열한 배신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준다.
▲ 롯데의 비열한 가족들 -- 입으로는 한국 기업이라고 떠들지만...
신동주,신동빈 이 두놈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 1954년과 1955년 연년생으로 태어나 일본 국적을 얻었
다. 그래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으니 병역을 면제받는 것은 당
연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1990년대 후반 병역 문제가 해결되자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
신격호가 자신의 두 아들을 앞세워 한국에서 돈을 벌어가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게 하는 일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게 되면 군대를 보내야 하니 이를 고의로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이다.
롯데는 또 1989년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부지 5,800평을 사들이면서 일본회사라는 점을 내세워 취득세
와 등록세 191억 원을 면제받았다.
부동산 값이 수백억 원에 달했지만 1991년 종합토지세를 2,900원, 재산세는 80원만 내 논란을 빚기도 했
다.
이런 일본 쓰레기들이 지금 한국에서 돈을 쓸어가기 위해 '한국기업' 운운 하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