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이래 전례없는 대변화"--- 시진핑은 무슨 변화를 말하나.
2020년 10월 29일
오늘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지금 백년 이래 전례없는 대변화가 급속
히 일어나고 있다”는 글을 써서 보냈다는데, 시 주석이 말
하는 "백년 이래 전례없는 대변화"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
일까요. 더구나 이 '대변화'가 지금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
는데, 어디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대단히 궁금한 일
입니다.
이 글이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글이라면 북한
의 급변을 의미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김정은에게
보낸 글이다보니 매우 불안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친중친북 정권인 문재인 정부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
지않을까요. 우리 국민이 적군의 총에 사살되고 불에 태워
지는데도 구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태평스럽고 느긋하게
편안한 잠을 즐긴 우리의 대통령이라면, 그리고 북핵이야
어떻게 되든 한국돈 마구 퍼주려고 작정하고 노골적으로
덤벼드는 대통령이라면 이런 의심을 불러일이키기 충분
합니다.
이것 외에 달리 생각해볼 사건은 '우한 코로나' 건입니다.
'우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세계는 급속도로 대혼란에 처해
졌고 이 혼란이 극도의 지경에까지 이른 지금에는 발생
원천국인 중국과 그리고 '우호국가'인 북한만 이런 대혼
란에서 빠져있으니 시 주석이 이를 일컬어 "백년 이래 급
속한 대변화"라고 칭한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시 주석은 글에서 “(중국과 북한)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면서, “최근 년간 나와 (김정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썼다고
합니다. 여기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란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매우 궁금한 일입니다. 지금 북중간에 무슨 일이 일
어나고 있다는 것인지----
혹시 태영호 의원은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