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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조용한데 왜 박근혜가 난리피우나

살며생각하며 2016. 2. 11. 17:03

2016년 2월 11일.

어제밤 갑자기 난리가 났다.

설날 조용히 지나나 했더니 결국 북한문제로 시끄러워진 것이다.

이 사태로 설날 벼락을 맞은 것처럼 곤혹스러운 사람들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장들이다.

마른 하늘에서 날벼락처럼 내리친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는 참으로 어이없다.

개성공단 입주업체가 대한민국 정권의 스트레스 해소용 노리개인가. 중소업체라서 만만한가.

 

 

 

 

▲ 개성공단 가동 중단 날벼락---왜 정부가 나서서 국민의 삶과 꿈을 산산조각 내나. 

 

 

 

 

참으로 어이없는 일은,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용병을 자처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도발을 하니 박근혜가 오바마 대신 나서서 대리전을 치르겠다고 설레발을 치면서

애먼 한국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양상이다.  대화를 통한 해결을 중재하거나 도모할 생각

은 하지 않고, 국민을 희생시켜가며 피튀기는 대리전에 나서야만 하는 것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

대통령 선거때는 통일대박을 외치던 박근혜가 왜 지금은 그  외침을 멈추고 애먼 국민을 희생으로 몰

아넣는지 묻고 싶다. 

 

불쌍한 개성 공단 입주 업체 사장들은 잊을만 하면 남과 북 정권이 들쑤시고 나서니 살맛이 안날 것이

.  지금 그렇지 않아도 모든 기업의 경영이 어려운 판에 우리에게 직접적인 도발도 아닌 일에 정부가

나서서 우리 국민의 삶과 꿈을 산산히 조각내고 있으니, 이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