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이슈

여건과 활용타임의 기간

살며생각하며 2016. 7. 21. 12:28

2016년 7월 21일.

요즘 국가 안보문제로 여러 가지 혼란과 갈등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북한 미사일과 남한 사드 관련으로

야기된 사태인데, 여기에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왜 우리 군은 적절한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점이다.

남한에서 사드 문제로 시끄러울 때 이 문제의 단초가 되는 북한의 미사일은 시도 때도 없이 도발적인 행태

를 보이고 있는데, 19일에도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벌여서 우리를 자극했다.  특히 19일의 탄도미

사일 발사 훈련에서는 남한 후반의 항만과 비행장을 타격목표로 하고 있다고 우리 군이 발표했다.  이날 북

한 방송은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에 대해 미제의 핵전쟁 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항구,

행장들을 선제타격하는 것을 모의하여(목표로) 사거리를 설정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방송을 접하면서 우리 군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매우 궁금하다.
20일 합참이 긴급 작전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나온 결론은 "심각하다."는 아주 간단한 한

마디뿐이다.

적이 지도까지 그려가며 '선제타격'운운 하고 있는데 우리 군이 겨우 한다는 말이 '심각하다'에 그친다는 것

인가?

심각하니까 사드나 설치하고, 그러니 국민은 조용하라는 말인가?

 


▲ 북한의 탄도미사일--북한은 우리에게 선제 공격한다는데 우리 군은 '심각해'라고 허무개그만.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는 우리 군이 이처럼 허무개그만 연발하지 말고 우리야말로 선제 공격을 감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두려워서 구경만 하고 레이다만 쳐다보고 있는가. 

북한이 '선제공격하겠다'고 '선전포고'하는 그 순간 즉각 공격에 나서야지 '심각해'--허무개그만 연발하

고 있나.

북한이 이런 도발을 하고 있으니 우리가 국가 안보차원에서 응징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러시아도 아

무 반론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북한의 방송대로 그들이 선제 공격하면 전선은 우리 남한에서 형성되고, 그렇게 되면 남한의 국토

파괴, 인명 피해는 불보듯 뻔한 것 아닌가. 전선이 북한에서 이루어지고 승패도 북한 영역에서 갈라져야지, 

왜 미사일이 남한으로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인가.  사드만 있으면 우리 국토, 우리 인명이 잘 보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인가. 

 

우리 군은 어린 아이처럼 장난감 (=사드) 만 가지고 매달리지 말고 보다 큰 그림으로 확고하게 문제 해결

모해야 하지않나 싶다.  그것도 싯점을 놓치지 말고 제때에 실행해야 되지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