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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준표가 성완종 만나러 저승에 가겠다고 하는데

살며생각하며 2016. 9. 8. 13:53

2016년 9월 8일.

오늘 홍준표 경남지사가 고 성완종으로부터 1억원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죄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저승에 가고싶다'고 말했다.

 

 

 

 

▲ '저승에 가겠다.'--불법정치자금을 받은 범죄자 홍준표가 저승에 가서 성완종에게 따지겠다고. 

 

 

 

 

반성하고 저승에 가겠다는 것이 아니고 성완종 회장에게 따지기 위해 저승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법원(서울중앙지법)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을 통해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홍준표

에게 1억원을 건넨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 죄로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하자 홍 씨가 반성대신

돈준 사람에게 따지겠다는 말을 지껄인 것이다.     

 

한 때 모래시계 검사로 칭찬받던 홍준표가 이렇게 추한 민낯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구역질이 나는 모습이다.

그는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후보 지원자로 나서서 여기자가 이명박의 명함에 적힌 BBK대표 문제를

지적하며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질문하자 대답대신 '기자는 밥묵었나' 로 조롱하며 대답을 회피한 이후

'식사준표'로 추악한 별명이 붙었다.

 

'식사준표'--- 그는 저승에 가서 성완종을 만나든 저승사자를 만나든 속히 국민의 눈에서 사라져 줬으면 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