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 미투얘기는 이제 그만좀.
2018년 3월 27일.
최근 한달여 동안 방송에서 중요한 뉴스를 좀 보려고 하면 의례 끼어드는게 좀 추잡스런 성폭력,성추행 내용들이
다. 언론들이 무슨 장마당에 춤판이라도 벌어진 듯 너나할 것 없이 얼씨구! 이런 추잡스런 내용들을 가지고 신난
듯 떠들면서 아까운 방송 시간을 다 잡아먹어댔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뉴스, 궁금한 뉴스는 일단 이런 추잡한 뉴
스를 꼭 봐야만 사이 사이에 끼워진 방송으로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한심한 일이다.
보고싶은 뉴스를 기다리며 잠깐잠깐씩 눈에 들어오는 이런 추잡한 얘기를 보면서 안희정같은 중요 정치인 관련
얘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얼핏 생각하기에 당하는 여성자신이 사건 당시에는 각자의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 달성
을 위해 자신의 성을 뇌물처럼 스스로 바치면서 목적 달성을 했던 그런 여성들이 시간이 지난 후에 '당시 난 당
했어'라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것으로 비쳤다. 이런 여성들을 방송이 미투라는 이슈 속에 그저 감싸고 마치 악
한들에게 당한 억울한 피해자인양 무작정 떠들어대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
▲ 이제 그만 - 방송이 지나치게 길게 끌어가는 미투 얘기, 이제 좀 그만.
방송이 이제는 미투 애기를 끝내야 한다. 오늘 어떤 여성의 미투 얘기를 보면 더욱 빨리 끝내야 하는 이유가 명
확해진다. 이 여성은 정봉주 전 의원을 물고늘어지는 눈치가 확연한데, 그 여성은 커튼 뒤에 숨어서 인터넷매체
만을 내세워 정 전의원을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그녀가 주장하는 피해 사항은 정 전 의원이 7
년전 겨울 오후에 시내 어떤 호텔 커피숍에서 취재차 만났을 때 갑자기 자신의 어깨를 껴안고 강제 키스를 하려
시도하더라는 것이다. (그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이 서로 스쳤다는 것이다) 이 것을 자지고 그냥 파렴치한 성범
죄자인양 뉴앙스를 풍겨가면서 비싼 돈들여 고급 법공부한 법률대리인까지 동원해가며 물고늘어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이게 옳은 짓인가.
방송이 이제 시청자의 관심도 멀어져 가고 식상해 하는 이런 선정적인 내용은 중단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