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공개총살 예정자 1호는 권정근.
2019년 7월 1일.
“남조선 당국은 제 집의 일이나 똑바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
이 말을 내뱉은 자의 수명은 얼마나 갈까. 모르긴 해도 3년을
넘기긴 힘들것이다. 공개 총살을 당하든지 아니면 최소한 노
동교화형에 처해질 것이다.
지난 6월 27일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 권정근 국장은 담화
문을 내고 “북미 대화는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 (북미대화에)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
을 것이다.”라고 단정을 지어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
▲공개총살 후보 1순위 권정근- 머지않아 희생양으로. 령은 제집일이나 챙기라"고 훈수까지 두었다.누가봐도 이런
언행은 북한의 국무위원장급 아니면 할 수 없는 수위의 언어
다. 이런 도넘은 언어가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두번 세번
반복된다면 김정은 입장에서도 고민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자가 혹시 의도적으로 날 해하려는것 아냐?"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 그간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문 대통
령의도움을 받아왔고 어제(6월 30일) 자유의 집에서의 북미
양자회담 성사도 문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입장인데, 권 국장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서 "네 일이
나 잘해,"라고 떠들고 있으니 어찌 장애물이 아니겠는가. 더
구나 앞으로 남측에서 줄기차게 이 문제룰 몰고늘어지며 사
과를 요구할텐데 김 위원장이 어찌 곤혹스럽지 않겠는가.
결국 권 국장의 생명도 풍전등화다. 권 국장의 입장에서 아
무런 이득도 되지 않을 말을 지각없이 떠들어댔다가 종당에
공개총살로 사라질 찰라에 왔으니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