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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 잘 지켜보세요." 트럼프가 귓속말로 했을법한 말

살며생각하며 2019. 7. 4. 11:55


          2019년 7월 4일.


          "저 친구 건강을 잘 지켜보세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자유의 집

          에서 53분간 김정은과 회담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헤어진 뒤

          주변을 물리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나눈 40초간의 귓속말에서

          트럼프는 김정은의 건강을 잘 지켜보라고 말했을 것 같다. 만

          약 김정은의 건강 이상으로 당장 북한 권력에 공백이 생길 경

▲ "저 친구 건강 잘 지켜보세요."- 트럼프가 귓속말로 했을법해.          우 그 여파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문 대통령에게

잘 지켜보고 미리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조언했을 수 있다. 

 

김정은의 건강에 관해서는 이 날 근접 취재한 미국 폭스뉴스

기자의 자세한 보도 내용이 중요항 단서로 되고 있다.폭스뉴

의 8시 진행자 터커 칼슨은 다른 아침뉴스 프로 그램에 출

연해서 당시 자신이 김정은과 트럼프의 판문점 군사 분계선

악수현장에 있었고 두 사람과 1m도 채 안 되는 거리에서 이

를 지켜봤다며 "김정은은 건강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는 폐

종 환자처럼 숨을 쌕쌕거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은

이 찬 사람처럼 호흡이 어려워 보였다"며 그는 헐떡이는 사

람처럼 숨을 내뱉었다. 역사적인순간이 그의 숨을 가쁘게 했

을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비전문가로서 내 느낌은 그

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귓속 말이 이렇게 김정은의 건강문제

 에 관한 것이라면 문 대통령에게 또다른 긴장요인이 생기게

 되는셈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내외적으로 큰 정치적혼

 란에 빠질 염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