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4일.
"조국이 장관이 됐으니 검찰이 조국의 범죄일당을 잘
봐주기로 한건가."
지난 한 달간 해외로 도피했던 조국 가족펀드의 범죄
일당중 한 명인 조국 5촌조카 조 범동이 오늘 제 발로
국내에들어왔다는 뉴스를 접하자마자 느끼는점이 바
로 "조국이 법무장관이 됐으니 이제 그의 일당을 잘
봐주기로 한 것 아닌가."다,
▲ "장관되니 달라지네." 해외도피범도 자진해서 귀국하고…
조범동은 공항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검찰 수사관
에게 체포돼 서울 중앙지검으로 데려왔다고 하는데,
도망갔던 범죄 피의자가 검찰에게 미리 자신의 귀국
을 알려준 것을 본다면 수사가 속히 진행될 것이 기
대되는 것이 아니라, 검찰이 모종의 '딜'을해서 조범
동의 범죄를 가볍게 처리해주기로 밀약을 한게 아닌
가, 또는 조국이 "내가 (장관됐으니)잘 처리해주겠다
" 라고 작정을 한 것이나 아닌지 하는점에 분노케 된
다. 엄벌할 범죄자의 일원이 장관으로 되었으니 봐주
기로 한 셈이니까.
우리 평범한 민초들은 이런 불공평에 대해 분노한다.
중한 범죄자도 권력을 쥐면 유야무야 덮어주고 짬짜
미로 '너도먹고나도먹고 너잘살고 나날살자'라고 끼
리끼리 자신들만의 오염된 세상으로 만드는 것에 분
노한다. 일시적 눈가림으로 범죄자를 포승줄에 꽁꽁
묶기도 하고 범죄자의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기도 하
지만 이것은 그저 국민을 속이는 눈가림에 불과할뿐
막상 조사실에 들어가면 "불편하게 해서 죄송해요"
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짓거리를 할 것으로 상상된다.
이번 조국의 범죄무리들을 수사하는 검찰은 절대로
그렇지 않으리라고 생각도 되지만 헹여 조국이 장관
됐다고 조국과 그 범죄무리들의 죄악을 유야무야 시
키거나 대충대충 모양만 갖춰 수사종결한다면 그야
말로 국민의 저주를 받게되고말 것이라는 점을 분명
하게 경고하며 조국 범죄일당을 수사하는 검찰의 일
거수 일투족을 (의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조범동은 조국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
류업1호'(블루코어)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제운영
자로, 펀드 투자기업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
씨앤티의 관급공사 등 수주액 폭증과 조국 전 정무수
석간의 연결 및 코링크PE 이상훈 대표 등과 함께 회
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체포 대상이 됐다 조
범동은 조국이 법무장관 후보자가 되고 사모펀드 투
자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행
방을 감췄다. 조범동은 웰스씨앤티 죄태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모두 (범죄사실에 대해 입을 맞춰)
조국이 낙마되지 않게 (범죄사실을) 감춰야한다."고
'조국 게이트'를 암시한 바가 있다. 그리고 조범동-
정경심(조국 아내) 간의 범죄도 매우 중대하다고 알
려져 있다.
이 모두 조국이 장관이 됐다고 유야무야돼서는 안되
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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