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있는 풍경 347

"북핵 선제타격"--- 우리 모두가 박수쳐야 할 단호함

2022년 1월 11일. 오늘아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북한이 핵무기 사용 조짐이 보이면 즉각 선제타격에 들어가야한다' 라고 '속시원한' 발언을 했다. "마하 5 이상의 미사일이 발사되면, 핵을 탑재했다고 하면, 수도권에 도달해서 대량살상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이내다. 요격이 사실상 불가하다. 그러면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 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없다" 윤 후보는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외교를 통해 대북 압박을 해 북한의 핵 고도화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든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속시원한 발언이다.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해 언제든 선제타격할 준비를 갖추고 있고 비..

고르비가 타이우를 만났을 때.

1991년 4월 19일이던가. 제주도 서귀포의 중문단지내 신라호텔에서 귀빈방문을 기다리며 문을 활짝 열어제낀 호텔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들어서던 모습을 지금도 생생 하게 기억이 됩니다. 당시 고르비는 문 안으로 들어오면서 "나 비무장입니다" 라는 제스쳐라도 하듯 코트 자락을 양 손으로 활짝 펴보이던 장면은 너무 멋있어서 절대로 잊히지 않습니다. 당시 남북한을 통틀어 소련 최고지도자가 한반도 땅을 밟은 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고르비는 노태우대통령과 당시 두 차례 단독회담과 한 차례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는 한국의 유엔가입,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안전협정 서명, 북한 개방 등이 논의됐고 고르비가 이 자리에서 한소 우호 및 협력 조약이라는 획기적 안도 내놨습니다. 그해 1..

제집식구 다 떠내보내고 "아디오스 아미고" 읊조리는 추미애.

그간 추미애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가고 주변에는 찬바람만 쌩쌩 ㅡㅡ 지지자를 끌어모으는 정책발표는 안하고 허구헌날 입만 열면 윤석열 까대기에 바쁘니 초라하게 있던 몇 몇 지지자들도 하나둘씩 떠나갔습니다. 추여사. 당원들에게서 외면당하고 길가에 주저앉아 " 망했군망했어" 노래나 불러야하게 생겼군요. 댐잇!!

50억원 댓가가 있었다는 이재명--- 그 댓가가 뭔지 밝혀야.

2021년 10월 3일. 이재명의 성남시장 시절에 벌어진 대장동개발 특혜 사건에 대해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고 이 사건의 몸통이 바로 이재명 자신임이 확실 시 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이재명이 부산에서 기자들에게 "화천대유가 곽상도아들 곽병채에 게 준 돈 50억원은 대가성이 있는 돈이다"라고 '대가성'을 토설했습니다. 그렇디면 이재명은 자신이 알고 있는 '대가성' 에 대해 밝혀야 합니다. 언론에는 대장동에 매 장된 문화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굴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017년) 당시 국회 교문위 위원이었던 곽상도의 아들을 화천대유 회사사원으로 끌어들인 후에 그 아버지를 이 용해서 문화재 발굴을 중단시키거나 매장물이 있는 곳을 덮게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50억원의 돈이 '대가성있는..

5·18때 수박처럼 '머리통이 으깨진' 광주시민을 지칭한 이재명

2021년 9월 22일 이재명이 어제 자신의 SNS에서 '우리안의 수박들' 이라고 지칭한 사람은 바로 민주당내 대선 경쟁자 인 이낙연과 그가 속한 전라도를 비하하는 말입니 다. 속칭 '일베'들이 전라도 사람을 비하하며 사용하 는 '수박'은 처참하게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 에서 진압군의 총개머리에 머리통이 으깨진 젊 은이들의 모습을 빗대어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 니다. 이런 모습을 이재명이 가차없이 끌어다가 상 대방을 공격하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참으로 인간답지않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를 과연 민주당이 대한민국 대통령후 보로내세울 수 있다고 보는지, 민주당 사람들 제정신을 차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