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오늘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런 증언을
한 사람들은 이 지사 친형이 정신병원에 입원될
당시 분당보건소장을 지낸 두 명의 전직 보건소
▲ 놀라운 형제-형은 동생을 까고 동생은 형을 정신병원에 책임자들이라고 한다.
특히 이들의 충격적인 증언은 이 지사가 성남시
장 재직때 해외 출장중에도 이들 보건소장에게
전화를 해서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키도록 독촉
했다는 것이다. 이들 중 한 사람은 당시 이 시장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인사철이 아니었는데도
다른 지역으로 전보 조치됐다고 검찰에서 진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후임자는 이 시장이
해외 출장 중에 전화로 당장 친형을 입원시킬 것
을 독촉해 구급차를 타고 출발했지만 부담을 느
껴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들 전직 분당보건소장들의 진술대로 하면 결
국 이 시장의 친형은 이 시장이 직권을 악용해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음이 분명해졌
다. 지금 이 지사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고 형수
가 한 일이라고 거짓말로 일관하는데 사건 당사
자들의 진술을 들으면 이 지사의 형제 이야기는
정말 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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