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8일
요르단의 국왕 압둘라2세의 당당한 모습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군복을 차려 입고 자국 국민의 희생에 대한 보복응징에 나선 그 당당한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다.
멋진 '사나이'---
이 모습은 적의 공격에 겁을 집어먹고 쥐새끼처럼 지하로 숨어버린 우리의 '지도자'와는 너무도
대조적이어서 수치스러움까지 자아낸다.
인 물 |
요르단 압둘라2세 |
한국 이명박 |
사 건 |
적이 요르단 군인 한 명을 죽였는데. |
적이 우리 함정을 침몰시키고 해군 46명을 수장시켰는데 |
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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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이슬람국가(IS)에 강력한 보복 을 선언하고 거침없는 행보에 나선 압둘라 2세(53) 요르단 국 왕 정말 멋져보인다.
국왕은 조종사 처형 소식이 전해진 후 '가차없는 전쟁' 같은 강도 높은 언사를 동원하며 보복 공습을 진두지휘 하는 것은 물론 군복을 입고 공군기에 직접 올라서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다.
국왕은 소매를 접어 올린 군복을 입고 결연한 표정을 서서 요르단 국민의 애국심과 단결을 주도하고 있다.
요르단 공군사령관을 겸하는 왕위에 오르기 전 약 20년간 군 에 복무해 그에 대한 자부심으로 국방에 모범을 보여주는 왕 이다. 왕자 시절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수학한 국 왕은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 학교에 입학한 1981년부터 군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군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그는 1985년 요르단으로 돌아와 모국에서 본격적인 군 복무를 하 면서 1996년 특전사령관까지 올랐으며 공격용 헬리콥터인 코 브라 조종 자격도 갖고 있다.
국가 원수가 앞장에서서 군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습 은 적이 총 한 방만 쏘아도 쥐새끼처럼 몸을 사리면서 혼비 백산 숨을 곳만 찾아나서는 우리 나라 지도자와는 전혀 다른 정말 올바른 지도자다운 멋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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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벙커에서 안보회의를…" 천안함이 침몰하고 아까운 장병이 물속에 수장되고 있는 순 간에 뜬금없이 지하 벙커로 숨어버린 이명박--- 그래서 국민들은 그를 쥐새끼라고 부른다.
그는 지하 벙커에서 안보회의라고 주절대며 얼빠진 장관들 을 모아놓고 48시간 회의를 한 후에 (장병들은 실종돼서 흔적조차 못찾고 있는 안타까운 순간에) “우리 군의 초동 대응이 잘 되었다. 그래서 인명 피해가 적었다”고 쥐가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주절댔다.
이명박은 군대에도 가지않은 놈이다. 1965년 그가 병역 면제를 받은 사유도 의혹에 싸여 있다. 이런 놈이 국군 통수권자라니, 참으로 국민이 수치스럽고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있는 순간에 지하 벙커에서 빌빌거 고 있는 모습은 개탄스럽기까지 했다.
찾아 나섰더라면 국민이 그를 쥐새끼라고까지는 하지 않았 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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