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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사회적 재벌들한테 붙어먹는 반(反)사회적 로펌들.

살며생각하며 2016. 6. 19. 12:58

2016년 6월 19일.

지금 대한민국에 군·관·민 할 것 없이 온통 불법과 비리로 오염되어 시민혁명의 폭발이 대두되고 있는 가

운데, 최근 온갖 비리와 불법의 온상인 롯데그룹의 총수가 사법처리 위기에 몰리자 국내 최대의 로펌인

김앤장이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롯데그룹은 온갖 불법과 비리로 부정하게 번 돈을 대거 이 로펌에 퍼부으며 자신들을 감옥 문 앞에서 막아

달라고 애원하고, 김앤장은 이들 반사회적 재벌들의 비리와 부정을 이용해서 엄청난 부를 거두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그야말로 한국의 꼴이 말이 아니다.

 

롯데에 앞서서 CJ, 효성 등 최근 총수가 사법처리됐거나 사법처리 위기에 처한 재벌기업들이 불법과 비리

로 번 돈을 싸들고 맨먼저 찾아갔던 곳이 대형 로펌---그 중에서도 가장 튀어난 곳이 바로 김앤장이다.




김앤장에게 불법과 비리로 번 돈 싸다바치고 이들이 바라는건 감옥으로
   가지 않게 해달라는 것

김앤장은 이런 일도 한다 -- 한국인 근로정신대를 대상으로한 일본기업의 소송애서

   김앤장은 이들 일본 기업들을 위해 '대한민국 1등 로펌'의 탁월한 능력을 다 쏟아붓고 있다.  


 


이번에 롯데그룹 신 회장 부자의 변론을 맡게 될 김앤장의 변호사들 중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검찰총장 후

보자로 지명됐다가 인사청문회 하루 만에 '스폰서 의혹'으로 낙마했던 천성관(12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차동민(13기) 전 서울고검장이 눈에 띈다.  천 변호사는 지난해 롯데그룹 '형제의 난' 때부터 롯데 관련 업

무를 전반적으로 총괄해왔으며, 차 변호사는 서울지검 특수 2·3과장과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낸 기업

형사사건 전문가다.  여기에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지익상(19기) 전 고양지청장과 이준명(20기) 전 창원

지검 차장검사 등도 롯데그룹 비자금 사건 변론에 가세하고 있다.


김앤장은 3년 전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이재현 회장이 구속기소됐던 CJ의 변론을 도맡았었다.  그룹

총수이자 전경련회장이었던 조석래의 탈세·횡령·배임 등 사건에도 김앤장이 변호인으로 나섰다.  이 재벌

들은 그야말로 온갖 불법과 비리로 번 돈을 이용해서 김앤장 같은 대형 로펌에 변호를 맡기고 감옥에 가지

않게 도와 달라고 매달리고 있다. 로펌은 이들의 불법과 비리를 변호해준다며 천문학적인 돈을 거둬들인다. 

어떤 재벌의 법무팀 관계자가 말하기를 김앤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면 보통 시간당으로 비용이 청구되는데

너가 구속 위기에 처한 형사사건의 경우 연간 선임료가 1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한다.

불법과 비리로 돈을 번 반사회적 재벌들. 여기에 천문학적 돈을 챙기면서 이들을 감싸들고 김앤장이 나선다

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범죄자 등쳐먹는 로펌이라고 할 수 있다.


김앤장이 하는 일 중에 불법과 비리의 재벌 변론 이외에도 눈에 띄는 변론이 있다.

최근 근로정신대시민모임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고한 내용을 보면 김앤장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자신들을 강제노역 시킨 일본 미스비시 등 전범 기업들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벌이자  이들 전범 기업들이 자신들의 배상을 안하게 막아달라고 김앤장에게 변론을 맡겼고, 김앤장은 이를

맡아서 소송대리인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1등 로펌' 김앤장이 이런 비도덕적 일에도 나서고 있는셈이다.


반사회, 비도덕의 대형 로펌---  이들을 척살시키기 위해서라도 시민혁명은 꼭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