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6일.
반기문씨가 귀국하자마자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정치쇼를 하느라고 몸메 전혀 배지도 않는 어색한 제스쳐를 써가며
용을 쓰는 모습이 안타깝다. 대통령병에 걸린듯한 미친 모습이다.
그를 앞장세워 어수룩한 정치쇼를 연출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이 가관이다. 그들은 주로 낡아빠진 이명박계의 무리들
로 이 나라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들이다. 이들은 (잊혀졌다) 다시 세상에 나와 반씨 덕에 한몫 보려는자
들이다. 그들은 반씨 주변에 파리떼처럼 몰려들어 반씨에게 어설픈 정치쇼를 연출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
면 썩은 냄세가 진동한다.
▲ 반기문씨 대통령병에 걸렸나. 무엇하러 저렇게 다니는지 모르겠어
반씨는 '정치를 바꾸겠다'고 허무한 구호를 개그처럼 내세웠지만 그 주변에 파리떼처럼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의 얼
굴이나 한 번 보고서 그런 구호를 외치는지 모르겠다.
반씨가 차기 대통령이 될 리도 없겠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빌며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내심은 뭘까, 그리고 만약 반씨가 이 나라 대통령이 된다면 누가 가장 특혜를 누릴까.
답은 매우 간단하다.
첫째. 반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를 허수아비로 해서 썩은 구데기들이 자기 몫을 챙
기기 아주 좋은 기회가 되기때문이다.
둘째. 반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큰 특혜를 누리게 될 것
이다.
얼마 전에 국내 한 종편채널이 몇몇 정치평론가들에게 반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답은,
장점은 외교분야에 경험이 많다는 점이고 단점은 국내에서 행정관료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 의견대로 반씨가 정말 외교에 실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최근 외신은 전혀 아니라
고 보도했다.) 우리의 지대한 관심사인 내치에 대해서, 그가 국내 행정에 문외한이라는 점, 이 점에서 그
는 바로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있는 사람들의 밥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사람들--그들은 한 마디로 썩은 보수층의 대명사다. 그들은 앞으로도 주욱 자신
들이 이 나라의 정권 중심에 서서 그 단물을 쭉쭉 빨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려면 자신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날 사람이 대권을 쥐고 있어야 할 것이다.
--- 이들이 점찍은 최적의 인물, 그가 바로 반기문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결국 이 나라가 망하려면 반기문이 대통령이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두려움이 앞선다. 물론 절대로 그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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