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7일 오후 방송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SBS'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에
관해 심의하고 제작진 등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이날 결정은 소위원회 심의위원 5명 전
원이 징계에 찬성의결했다. '블랙하우스'가 이번에 받은 '방송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벌점 4점)는 법정제
재로, 소의원회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법정제재를 받으면 방송
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는다.
▲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 - 블랙하우스는 폐지되고 제작진은 파면시켜야.
이날 심의에서 문제가 된 내용은 지난 3월 22일에 '블랙하우스'가 정봉주 전의원의 성추행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방송한 부분이다. 소위원회는 또 같은날 방송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관련 내용과 같은 당 이은재 의원 관련 내용도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냈다. 소위원회는 이날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제2항, 3항, 4항과 제13조(대담·토론 프로그램) 제5항, 제21조(인권보호) 제1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3월 1일 방 송분과 3월 8일 방송분도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 '블랙하우스'는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임이 이날 심의로 드러났다.
문제의 '블랙하우스'는 최근(5월 31일)에는 탈북자들을 방송에 등장시켜 근거없는 과장과 헷소리로 북한을 선
전하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내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방송에 나온 현인애라는 탈북자는 북한이 미국보다 훨
씬 위대한 나라이고, 미국은 종이호랑이에 지나지 않으며 북한은 얼마든지 미국을 쳐부술 수 있는 하잘것 없는
나라라고 근거없는 소리를 떠들어댔다. 마치 SBS방송이 이날만은 북한 중앙TV로 변신한듯 했다. 이날 그녀는
북한의 외교요원들이 어느 나라보다 우수한 엘리트 집단인데 비해 한국의 외교관들은 뚱단지같은 수준낮은 초
짜들이란 말까지 했다.
현인애같은 스파이같은 탈북자가 어떻게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인지 의문이 가는 일이다. 당연히 '블랙하우스'
의 정체도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빨갱이방송이나 하는 프로그램을 SBS가 그대로 유지시킨다면 결국
지탄을 받을 사람은 SBS 오너일 수밖에 없다. 빨갱이방송은 얼른 폐지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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