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간부가 마피아의 일원이라니- 너무 심각하다.

        2019년 3월 18일.

       가수 승리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규근  총경이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윤 총경은 청와대 재직기간에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골프,식사를 같이한 정황도 드러났다. 윤총경은 승

       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

       물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로는 연예인과 유착한 현직경찰은

       윤 총경 등 3명이라고 한다.현직 경찰까지 가세한 신종 마피아가

▲경찰청 간부들이 마피아의 조직원 - 심각한 경찰 조직.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윤규근 총경은 문재인 대통령 출범후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고 지난주까지 경찰청인사팀 책임자로 민갑룡 현 경찰청장의

측근으로도 알려져있다. 한 마디로 윤 총경은 경찰내 핵심 인사

로, 그가 마피아의 일원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찰이 범죄조직의 일원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윤 총경이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와 알게 된 것은 2016년 초

무렵이라고 한다. 경찰은 또 윤 총경이 승리와 만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 대표가 골프를 치는 자리

에 승리나 다른 연예인이 동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윤 총경 등 총 4명의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장은 마피아 일원이 아닐까가 다음의 관심사다.

2016년 당시의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그때 경찰청 차장이었던

민갑룡 현 경찰청장은 마피아의 일원 아닌가. 만약 이들이 마피

아의 일원임이 드러난다면 대한민국의 경찰이 악의 소굴임을 만

천하에 드러내는 일이 될 것이다.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