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오늘 다저스구장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LA다저스대 SF자이언츠
경기에서 이 경기를 국내 중계한 MBC스포츠플러스의 허구연해
설위원은 6회초 SF투수 범가너가 타석에 들어서자 홈런을 칠것
이라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범가너는 다저스투수의 한가운데 직
구를 노려쳐서 다저스구장 좌측담장을 넘겼다. 허 위원의 놀라운
예언력으로 벌명이 "허문어"로 이름지어져야 할 순간이다.
그런데, 오늘 다저스 팀의 선발투수는 우리나라의 선수 류현진-
류 선수는 처음부터 절묘한 제구와 투구강약 조절로 자이언츠의
▲ 허문어 - 류 현진이 홈런을 얻어 맞을 것까지 맞춰서야… 강타자를 요리해서 5회말까지 단 한개의 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완벽투를 하고 있었다. 투구수도 44개로 아주 경제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다저스팀은 3회말 대거 5점을 뽑아 5대 0
으로 앞서고 있는중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류 선수는 7회까지도
무난히 소화를 해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6회 초에 류 선수는
아웃카운트 원아웃에 8번타자에 두 번째 안타를 맞았고 주자가
1루에 있는 가운데 9번타자인 투수 범가너가 타석에 들어선 것
이다. 그리고 범가너는 앞서 언급한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
런을 친 것이다. 게임스코어는 5대 2.
류 선수의 등판날마다 빠지지않고 해설을 맡아하고 있는 허문어.
메이저리그에 대해 너무 아는채하는 것은 좋으나 이런 어리석은
예언까지 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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