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6일.
"수비가 힘들다고 해서 빼줬어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중계하는 방송캐스터가
전한 박흥식 타이거즈 감독 대행의 말이다. 타이거즈의 고
액타자 최형우가 외야수 수비(주로 좌익수) 때문에 힘이든
다고 해서 아예 수비를 빼고 외국인 선수 터커를 내세웠다.
그렇게 (힘든) 수비에서 빼주었으니 최형우는 타격으로 보
답을 해야 맞다.
그러나 최형우는 오늘까지 7경기(25타수) 무안타다. 여기
에 병살타만 다섯 개가 넘눈다. 이제 그는 박 감독 대행에
▲수비빼달라- 감독위에 군림하며 7경기 무안타 게 "타격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할 차례다. 그럼 박 감
독 대행은 그를 어찌해야 하나. 벤치에다 편히 모셔놓고
한가하게 경기구경이나 시킬것인가.
박 감독대행이 지금 (전임 김기태감독 후임으로)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은지 1개월이 됐지만 팀이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다. 팀은 오늘 현재 리그 꼴찌에서 맴돌고 있다. 선수들
의 타격은 형편없고 여기에다 투수들의 난조로 경기는 엉
망이 되고 있다. 그런데도 선수들은 아무런 문책을 당하지
않고 촤형우처럼 되레 박 감독대행 위에 군림하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라고 감독대행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얼마나 개탄스러운가.
박 감독대행이 제대로 임무를 다하려면 이런 선수를 과단
성 있게 타선에서 제외시키고 대신 신인이라도 과감히 등
용해서 팀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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