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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일본통- 그러나 실전에서 전혀 존재감 없는 이낙연 총리.

살며생각하며 2019. 9. 3. 21:35


        2019년 9월 3일.


        "어제 이낙연 총리로부터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동시에 원상복구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아베 총

        리가 이를 거부했다."

        이 말은 오늘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이 기자들

        에게 한말이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방한일정을 마치고 오늘오

        후 귀국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런말을 했는데 아베가 받아들이

▲ "인맥이 두터우시다고."- 이낙연 총리의 인맥은 개뿔이다.         지 않을것이 뻔한 이 제안을 이 총리가 왜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 싯점에는 뭔가 총리다운 높은 수준의 해

결방안을 내놓아야지 맨날 되지도 않을 소리를 반복하는 것은

전혀 총리가치가 없는 행동이다.


적어도 대한민국 총리라면 이런 중대한 사태가 발생하기전에

'국가가 피해자에게 보상해주고 나중에 일본에 구상권을 행사

하는 등의' 절충안을 내서 파탄이 안나게 했어야 하고, 사태가

나빠지면 어떻게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해야지 그저 총리실에

죽치고 앉아가지고 "동시해결하자." 같은 같잖은 말만 반복하

고 있으면 누가 총리라고 받들어주나. 생김새도 말투도 맥이

완전히 빠져버린 동네 지겟군이지. 총리가 밥도 안먹고 다니

나. 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개미소리같이 비실대나. 국민

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는 태도는 전혀 아니다.


이 총리를 보면서 항상 생각나는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이 총리가 과거 동아일보 기자시절 일본주재 툭파원

으로 장기간 근무를 해서 일본내 언론,정치계에 두터운인맥

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왔다. 그런데 지금처럼 한일관계가

극도로 악화기 전에 인맥을 통해서 적시에 정보를 전해받아

그를 바탕으로 미리미리 대안을 수립하고 문제 발생을 막을

수 있게 하고, 문제가 발생한 후에는 아주 분주하게 인맥을

동원해서 악화되는 것을 막고 상대방으로부터 양보도 받아

낼 수 있게 인맥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이게 바로

두터운 인맥의 힘 아닌가. 그런데 이 총리는 자기자랑만 거

창하게 부풀리고는 정작 그 자랑을 증명해보일 순간에는 뒷

꽁무니를 빼는- 그저 뻥쟁이에 불과한 얼치기일뿐이다.


둘째는 작년에 야당에서 새로운 헌법개정안으로 총리를 국

회가 (복수로) 선정해서 이중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자는 안

을 냈을때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 자리에서 "만약 국회

가 총리를 추천하는 제도인 경우 이낙연 총리처럼 유능한

분을 총리로 모실수 있을까요?"라고 총리 국회추천제를 반

대하는 논리로 이 총리를 추켜세운 적이 있었다. 당시에 국

민들은 '이 총리가 매우 유능한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지

금보면 그 때 문 대통령의 말이 전혀 '아니올시다.'임을 확

하게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유능은 개뿔."

     

지금 대한민국이 총체적으로 난국에 처해있는데 이낙연총

리처럼 축 늘어져 있는 관료는 정말 개탄스럽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