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6일.
"유시민에 대해서 경찰이 뭔가 냄새를 맡고 내사에 들어간
모양이다. 유시민은 호들갑 떨지마라."
이 말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늘 유시민을 향해서 페
이스북을 통해 충고한 내용이다. 유시민은 어제 유튜브방
송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사찰했어요."라고 징징
댔다. 검찰은 헷소리말라고 경고를 발했다.
▲ 유시민,혹세무민 거짓말 방송- 검찰은 왜 수사안해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유시만작가는 99% 검찰이 확
실하다고 하는데 검찰에서는 아마 경찰에서 했을 거라고하
니 검찰의 말이 맞을 것이다. 경찰에서 뭔가 냄새를맡고 내
사에 들어간 모양”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계좌 추적,
MB(이명박 전 대통령)정권 하에서 나도 당해봤다. 통장뒤
져서 뭔가 건수를 잡으려했는지 모른다." 고도 말했다.
앞서 유시민은 "노무현 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알릴레오때
문에 내 뒷조사를 한게 아닌가 싶다”며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관련 검찰 행위에 대해 비평을 해왔는데 (보복차원에
서) 뒷조사를 했다는 말도 있다”고 떠들었다.
어제 국내 한 종편 채널의 뉴스프로그램에서 어떤 기자는
알릴레오의 구독자가 22만 명을 넘고 노무현재단 후원자
가운데 월 5만원이상 기부하는 후원자도 5만명에 이른다
고 말했다. 유시민은 이들이 내는 돈을 사적 용도로 유용
하고 있지않은지 의문이 들고 유튜브 방송도 매일 거짓말
선동 방송만 일삼고 있는데 경찰이나 검찰은 왜 방관만하
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유시민의 거짓말방송에 대해서는 이미 수 개월 전에 시민
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바 있다.검찰은 무엇을 두
려워하는지 수사에 착수조차 하지않고 있다. 검찰도 두려
워하는 사람이란 것인가. 검찰은 속히 유시민의 혹세무민
하는 거짓말 방송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