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소위)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기자회견이랍시고 (말하는데)
이건 국민들을 개돼지로보고 능멸하고 있다. 가만있으면 정
말 그는 우리를 얕잡아보고 우리를 그저 한낱노리개로 취급
할 것이다. 세상은 북한체제와 비슷한 전체국가로 전락할것
이다.”
▲"문재인이 국민을 개돼지로 능멸해." 분노 폭발 이 말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
좌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맹비
난하면서 한 말이다. 이제 서서히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을
시작하는 모양새다.
김 석좌교수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진행된 문 대
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
는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고 능멸하
고 있으니 국민들이 이에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
두 떨치고 일어나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
저항권을 강력히 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전날에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면
서 ‘독재정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는) 북한 비핵화엔 전혀 관심 없고 그저 김정은의 환심 사
기에 바쁘다. 그는 남한의 비판세력을 오히려 주적처럼 적
대하고 온갖 추잡한 비리는 우격다짐으로 뭉개버린다.”고
썼다. 그는 이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포악한 독재정권
의 말로(末路)는 참으로 비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 대통령 세력을 몰아내는것만이 상식적이고 정상
적인 나라로 되돌리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실
현 방법의 하나로 이번 4월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
당을 궤멸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선거를
통한 문재인의 축출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
이전에 다시 촛불이 밝혀져야 한다. 엊그제에는 SNS에
서 "전 국민이 18세기 프랑스혁명처럼"나서야 한다고 외
친 현직 부장판사도 있었다. 문재인처럼 국민을 능멸하는
인간은 (존재한다면) 길로틴으로라도 처단해야 한다는뜻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