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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과 윤상현에 대한 생각

살며생각하며 2016. 3. 24. 12:54

2016년 3월 24일.

선거철이다보니 별별 웃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가히 저질 코미디 수준이다.

세상은 발전하고 있는데, 이들 저질 코미디언들은 뒷걸음질만 치고 있다.

 

이번 선거철에 내가 눈여겨 본 사람은 세 사람---

김 한길, 유 승민, 윤 상현. 다 현역 국회의원이다.

이중에서 김 한길 의원에 대하여는 다음에 다시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유 승민 의원은 어제 자기 소속 정당에서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탈당의 이유는 자기 나름대로 분명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본다면 아주 잘못한 

처사가 아닌가 한다.

국회의원이 (현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천을 다시 주어야 한다는 법규는 없다. 당헌당규에도 물론

없겠지. 그렇다면 설사 공천을 못받더라도 아주 불법부당한 사유가 아닌한 이를 받아들이고 다음번

기회를 위해 실력을 더 갈고 닦을 생각을 해야지, 공천 안준다고 차고 나가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정당에 몸담고 정당인으로 존재할 수 있나. 이런 사람은 안됐지만 모든 정당이 그를 차단시키고 앞

으로는 정당에 발을 못붙이게 해야 맞다고 본다. 

유 의원이 자기의 의정 활동 도중 권력자와 갈등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정치적 보복을 당해 공천에

서 배제된 점은 매우 동정이 간다. 그러나, 이런 경우일수록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에 두 걸음 앞서기

위해 지금은 한 걸음 뒤로 물러선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그 보복에 불쾌해서 자기가 몸담고 있었던

당을 뛰쳐나간다?  정치를 그만 두려고 뛰쳐나갔다면 모를까, 무소속으로라도 꼭 국회의원 출마를

해야겠다고 뛰쳐나가는 것---이건 아니다.   

 

 

 

 

▲ 유 승민--공천 안준다고 당을 차고나가. 정당에서 영구 퇴출돼야. 

 

 

 

 

 

윤 상현 의원은 인간적으로 별볼것 없는 저질 수준이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도 없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쓰레기 수준이다.  이 자가 공천 탈락을

한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이런 자에게 공천장을 주었다면 그건 정당으로서 가치가 없는 정당

일 것이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당의 대표를 처내자는 모략을 꾸미면서 마치 조폭처럼 "네.네. 형님, 내일 당

장 무성이를 잘라내기로 해요. 형님. 형님. 형님…"

이런 몰상식한 인간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국민의 대표를 맡을 수 있나. 만약, 이런 자

를 지지해서 표를 준다면 표를 준 사람의 수치다.

이 자도 역시 유 승민 의원처럼 공천 탈락에 불만을 품고 당을 뛰쳐나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고

떠드는데, 그가 출마하는 인천 남구 유권자 수준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윤 상현--당대표를 쫓아내자는 음모를. 이런 자에게 어떻게 표를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