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이슈

박형준 씨가 반드시 고백해야 할 것.

살며생각하며 2017. 11. 17. 12:46

2017년 11월 17일.


요즘 JTBC의 방송 "썰전"의 인기가 시들해져가고 있다. 이유는 출연자때문- 최근에 박형쭌 전한나라당 의원이

참여하고 있기때문인데, 그래서 나는 요즘 이 프로를 안본다. 박 씨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기때문이

다. 박 씨는 이명박의 측근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정무수석, 시민사회특보 등을 역임했다. 그래서 "

썰전"에 나와 지금의 정치안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이명박을 비호하는 발언들을 하고 있다. 그의 이러

한 반성 없고 잘못된 자세는 '썰전'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자칫 "썰전"을 이명박의 범

죄를 변명하고 박 씨 자신에 대한 의혹을 덮는 도구로 전락시킬 우려마저 없지 않다.





▲박형준 씨 -이명박과 자신에 대한 거짓말만 하지 말고 솔직히 고백해야. 





박 씨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의문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 반드시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이명박의 대통령 취임 전후로 박 씨가 미국에 들락거렸는데, 그 곳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하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박 씨가 미국에서 DAS문제와 BBK의 주가조작 사건 관련으로 김경준 남매를 만나 모종의

딜을 추진하지 않았겠나.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을 조건으로 이명박이 미육우수출조합 조합장으로부

터 가를 챙기고 그것을 미국내 어딘가에 비자금으로 감춘듯 한데, 그 과장에서 박 씨가 어떤 역할을 했나. -

하는 점이다.

이 의문에 대한 답에 대하여 박 씨가 솔작하게 답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