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4일.
오늘 중앙일보는 손혜원 무소속의원이 지난 2016년 7월
11일 국회문광위원회 회의도중 이동전화로 자개장 장사
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당시 일요시사
의 1202호에 게재된 사진으로 중앙일보는 손의원이 "지
인에게 개인 소장 물품을 판 것"이라고 해명했다는 내용
도 함께 공개했다. 당시 화면에는 김모씨가 보낸 전통품
사진 아래에 손 의원이 “내가 250 줬으니 그거만 받으면”
“신촌 자개장 조○○ 사장이 사고 싶다는데”라고 답한 내
▲ 국회의원 맞아? 상임위 도중 자개장 파는데 몰입한 손혜원. 용이 담겼다.
당시 손의원은 국회 문광위의 피감기관인 한국문화재단에
자신의 공예품 판매 유통업체인 하이핸드코리아'의 상품을
납품하려고 수탁상품 공모에 참여해서 18점이 선정되도록
했고 그 결과 그 해 3,4분기에만 이 문화재재단을 통해 총
250점, 금액으로는 2,795만3000원어치를 팔았다고 한다.
국회의원직을 사사로운 물품판촉 수단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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