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일.
혹시 '자유조선'은 김정은을 북한지도자로 인정하는것인가.
이러한 의문은 오늘자 '자유조선' 홈페이지를 보며 생겨나
는 의문이다. 이러한 의문은 그동안 이 단체가 김정은정권
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백두혈통인 김한솔을 내세워 새
로운 정부를 구성하고자 하는 단체로 여겨져 왔었는데 그
것이 아닌듯한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기 때문이다.
▲ '자유조선'이 대안세력이라면- 김정은에 대한 조치는? 오늘자 자유조선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 '우리의 존재'라는
글을 보면 이 단체는 김정은정권을 향해 정치범수용소 해
제, 탈북민 북송 반대, 개혁개방을 '명령'한다고 되어있다.
이를 이행안하면 김정은에게 수치스러움을 안겨주겠다고
했다. 단지 수치스럽게만 하지 김정은을 물러나게 만들지
는 않겠다는 것인가. 만약 (우리의 예측대로) 이단체가 김
정은 정권에 반대하는 '대안세력'임을 주장하려는 것이라
면 그냥 '물러나라' 하면 되지 굳이 김정은더러 이것 저것
을 직접 수행하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 어디에도 김정은이 그자리에 있지못
하게 하겠다는 그런 문구나 내용은 없다. 단지, "우리의
존재는 김씨 일가의 독재를 겨눈 전선에서 드러난다. 이
것이 우리의 방식이고 또 우리만의 긍지."라는정도만 써
있을뿐이다. 김정은이 독재를 안쓰면 그를 그대로두는데
이의가 없다는 뜻인지 모르겠다.
이 단체가 며칠 전부터 "우리는 지금 큰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해왔는데 오늘은 "그때까지 우리는 폭풍전
야의 침묵을 지킬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기
적의 사실들을 지지하고 인내해 기다려주라."고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우리는 그 '큰 일'이 김정은의 권좌에 타격을
가져다줄 '한방'일지 단순히 수치감만 주고 끝날것인지에
관심을 갖고 잘 지켜볼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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