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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자기의 김기태 감독- 구단은 김기태를 당장 쫓아내야.

살며생각하며 2019. 5. 10. 20:08


        2019년 5월 10일.


        "아무나 나가서 타격해봐."

        국내 프로야구 최하위를 맴도는 기아 타이거즈가 거의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다. 오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리그 선두 SK 와이번즈와의 4차전

        에 임하는 김기태 감독은 자포자기수준의 라인업을 짜

        서 경기에 임했다. 전체 아홉명의 타자들중 1~5번타자

        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타자를 모두 2군출신의 신인으

        로 내세운것.

         * 6번 황대인

         * 7번 신범수

         * 8번 박찬호

         * 9번 최정민

▲상대팀 점수내는것 구경하러 나오나?-김기태,이대진           이런 라인업으로 리그 선두팀에게 대항하겠다는 것은

미리 자폭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1번~5번 타자들중 3번 타자 안치홍, 4번 최형

우는 전혀 돈 값을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으며 5번타자

로 나선 나지완도 시즌시작부터 벤치신세를 못면하고 

아주 드물게 대타로만 나왔던 (파삭 삭아버린) 벤치워

머로 나머지 선수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전체 아홉명

중 1번타자 이명기와 2번타자 김선빈만 겨우 자기 몫

을 해내고 있는 상태다.


투수 또한 "아무나 마운드에올려"식이다. 예정된 선발

이라고는 하지만 홍건희는 SK타자들의 상대가 되지

한다. 홍 선수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연속안타를 맞아

2점을 선납하고 2회에는 김강민에게 좌축 담장을 넘기

는 홈런도 헌납했다. 매 인닝 주자를 내보내고 점수도

미인닝 꼬박꼬박 헌납을 했다. 그 사이 기아 김 감독과

코치들 그리고 벤치의 선수들은 SK타자들의 현란한

격을 바라보며 눈만 껌벅거리고 구경하고 있는 형상이

었다.


김기태 감독, 경기장에는 왜 나오시나. 그냥 집에서 푹

쉬시는게 기아 팬들을 위한거 아니겠는가. 계약기간이

내년까지이니 그래서 나오는거야?   그 긴 기간을 계속 

벤치에서 눈을 깜박거리며 상대팀 점수 내는것 구경하

기 싫증나지 않으신가?  

기아구단은 자포자기 상태의 김 감독을 당장 쫓아내

는게 구단의 명예를 지키고 팬들에게 실망을 사죄하는

도리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