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5일.
"'기생충'은 한국사회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이다."
지금 칸 영화제에 제출된 봉준호 감독 영화에 대해 현지
언론이 이렇게 평했다. 국내 언론들은 이 영화가 현지에
서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같잖은'영화가 왜 호평을 받는다는 것인지
믿을 수가 없다. 단순히 국내 언론의 뻥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칸'에서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이 영화
▲ 기생충같은 삶- 이것이 오늘의 한국사회라고? 의 내용이야 이해를 했는지 모르지만) 영화의 구성면에
서 디테일이 잘 짜였다고 한다. 출연자들의 연기가 좋았
는지 각본이 치밀하게 쓰여진 것인지는 모르나 아무튼 '
디데일'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든 연극이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과 철학성
이지 같잖은 주제를 가지고 연기자들이 요밀조밀 표현
만 잘하면 그게 전부인 것은 아니다. '뻐꾸기'라는 지칭
으로 (부자의 가정에) 속임수로 끼어들어가 '기생충'처럼
초라한 삶을 살아야 하는 가난한 일가족 이야기를 대단
한 토픽인 것으로 과대 포장하는 제작사도 문제고 이것
을 '가장 한국적'이라고 한국을 비하하는 해외 영화인들
도 문제다. 또 이런 비하적 평가를 마치 '호평'한 것이라
고 거짓 포장해서 언론에 흘리는 국내 기자들도 너무나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그들은 기자가 아니라 사기꾼이
다.
지금의 한국 사회가 빈부의 격차는 존재하지만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의 기생충 노릇을 하고 있지는 않
지않나. 왜 같잖은 영화 한 편을 가지고 이것이 마치 지
금의 한국 사회를 '풍자'한 것으로 엉터리영화평을 하고
국내 언론은 이것을 가지고 '호평했다'고 사기치나.
거듭 말하지만 이런 냄세나는 영화를 만들어 국제 영화
제에 내놓는 영화인들 당장 무대서 사라져야하고, 그 대
신 한국의 찬란한 문화와 그 환경 속에서 수준높은 인간
관계를 만들어가는 고급스런 영화를 만들어 세계 영화계
에 내어놓고 이것이 "진정 한국적인 것"이라는 평을 듣게
할 똑똑한 신인들이 나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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