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
"류현진은 사이영상 후보 4위."
미 프로야구 투수들의 꿈인「사이영」상을 놓고 도박사
들이 배팅금액을 모으고 있는데 오늘 현재 류현진은 4위
에 랭크돼 있다고 한다. 1위는 뉴욕메츠 소속 제이콥 디
그롬, 2위는 워싱톤 내셔널즈 소속 스트라스버그, 3위는
같은 팀 소속 맥스 슈어저라고 한다.
▲「사이영」상- 류현진이 왜 루보순위에서 밀리나. 「사이영」상에 대한 투수들의 기대치가 높은 반면에 이
상의 수상자 선정에 대한 불만은 별로 나타난게 없는 것
이 흥미롭다. 이 상은 정규시즌이 끝나는 날인 매년 9월
30일에 (기자단) 투표 종료된다. 그런데 수상 대상자로
이름이 오른 투수들 중에는 시즌중 성적이 좋다는 점은
엿보이지만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못해 끝까지 어
떤 성적을 내는지에 대한 평가가 빠져있고, 포스트시즌
에까지 진출해서 거기서 훌륭한 성적을 추가한 투수에
대한 가점도 적용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잇는 것이 사실
이다.
여기에다 선거인단이 편향적으로 미국 동부지역 팀 투
수들에게 더호의적이며 동양계나 중미계선수들을 무시
하는 태도가 깊게 뿌리박혀 있어 상의 보편성을 상실한
지 오래다.그래서 박찬호 류현진 선수같은 우수한 동양
계 투수들이 아예 도전이나 기대감을 상실하고 있다.
류현진은 배팅순위 1위인 제이콤 디그롬보다 평군자책
점에서 훨신 앞서있다. 거기다가 승수도 14승으로 디그
롬의 11승보다 더 많은 승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디
그롬의 뉴욕 메츠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
지만 류현진의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무엇이 디그롬에게 류현진이 뒤지는 것인가. 더구
나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나 슈어져에 비해 승수, 탈삼
진 등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2.32)은 메이저리그 전
체 1위다. 투수의 생명은 타자들을 어떻게 잘 요리하는
가. 얼마나 점수를 안주고 경기를 마치는가에 있다. 순
전히 투수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
다. 이런 중요한 요소에서 류현진을 따라잡은 선수는
없다. 그런데 왜 류현진을 순서에서 밀리게 하나. 지역
색, 출신국가, 선입관 때문이다. 이 상의 창시자인 투수
사이영이 이런 모습을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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