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
"양승동 체제는 공영방송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사장은 어
떤 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마치) 구멍가게만도 못한 경
영을 해왔다.시청률은 폭락하고 광고는 급감해서 올해도 천
억 원대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공영방송 KBS를 외
면하는 국민들이 늘어갈뿐 아니라 아예 문을 닫으라고 외치
▲ 충실한 종(從)? - 양승동은 정권의 하수인 역할자인가, 는 국민들도 많다.조국사태처럼 정권에 불리한 사안은 덮고
문재인 정권에 유리한 한 것은 침소봉대하는 방송을 한다면
누가 (KBS방송을) 볼 것이며 또 믿을 것인가."
이 글은 지난 9월 25일 KBS공영노동조합이 사장인 양승동
을 향해 내뱉은 쓴 소리다. 이 성명서에서 공영노동조합은
"KBS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양승동 사장의
불신임률이 87.3%를 기록했다. 물러나라." 라고 양 사장의
퇴진도 요구했다.
KBS사원들이 이렇게 자기 방송사의 사장에대해 "나가라"
고 성토하기 전에 이미 KBS 원로들은 문재인 정부가 어용
사장을 앞세워 방송을 도구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해체하
려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지난 2월 10일 KBS 원로 20명
이 이런 내용의 성명을 내고 KBS방송의 편향성에 대해서 "
방송은 자유민주 체제를 수호하는 도구인데 이를 저해하는
KBS의 편향성을 방통위가 문제없다고 발표한 것은 방송을
도구로 자유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