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내 가족이 도륙당했다."
이 말은 조국이 장관사퇴 발표 전 자신의 지인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 검찰이 조국 자신과 자기 가족의 범죄
에 대해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을 "도룍했다"라고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다. 이게 과연 장관까지 한 놈이
할 말인가. 오히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범죄가 그만큼
광대하고 심각하다는 점을 생각하고 부끄럽게 생각해
▲ "조국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처럼 될것이라고 야 하는게 인간으로서 태도가 아닌가. 이런 놈이 어디
다 대고 "검찰이" 도륙했다고 하나. 정말 얼굴에 철판
을 깐 놈이다.
검찰은 지금 조국마누라 정경심에대해 조사를 진행하
고 있다. 딸과 아들 역시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받았다.
이들은 범죄가 한두가지가 아니다.이를 지켜보는 국민
은 한심하기 그지가 없는 심정이다. 이들의 범죄는 단
순히 가족만 해당되지 않는다. 이미 구속된 조국의 5
촌조카, 구속영장 청구될 조국의 동생, 조국의 처남까
지도 수사대상에 포함돼 있다. 한 마디로 조국 주변은
온통 범죄자들로만 들러싸여있는셈이다. 여기에 조국
자신도 곧 피의자로 검찰에 출두해야할 처지에 있다.
조국은 검찰이 자신의 가족을 "도륙내고있다"고 말하
는가운데 외신은 지금 조국이 문재인 대통령을 "도륙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오늘
자 보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의 장관임명 강행
과 사퇴 국면에서 맞고 있는 정치적 대(大) 위기가 탄
핵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분석
했다. 문 대통령의 '중도퇴진 가능성'을 언급한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전 대
통령 추락의 반복(echoes) 위기에 처하다'라는 제목
의 기사를 통해 "3년 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국
민의 뜻을 무시해 기소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
아내려한 서울거리의 민중들 사이에 있었다"며 "지금
그 자신의 대통령직이 비슷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
도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사퇴는 5주 전 조 전 장
관과 그 가족 주변에 휘몰아친 부패 수사를 무시하고
조 전 장관을 법무부 장관에 앉혔던 문 대통령에게 충
격적인 좌절임을 보여준다"고 했다.결국 조국이 문 대
통령을 "도륙낼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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