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3일.
"미국이 우리에게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조선반도에서
외교의 기회가 사라지는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측이 져
야 할 것이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어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당신 책임져."
▲ "트럼프, 당신 책임져." 최선희는 싸우겠다는건가. 그녀는 "북한의 비핵화 선제 조치에 대해" 미국이 아무런 상응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배신감만 안겨줬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
녀가 말하는 "북한의 선제조치"란 무엇을 말하나. 폐처리될 땅
굴 하나 폭파한 것을 두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걸 두고 "선제조
치했네"하고 떠드는 것이 별로 귀엽지도 않고 당당해보이지도
않는 것은 왜일까.
"우리가 시간도 줬고, 신뢰 구축 조치도 취했고, 하지만 우리가
받은 상응 조치는 아무 것도 없고…우리가 받아낸 것은 배신감
뿐이다." 그녀는 이런 말도 했다. 이런말을 들으면 마치 북한이
지구상에서 아주 위대한 나라이며 미국같은 나라는 혹시 이들
에게 잘못 보이면 호되게 당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된다.
그녀가 "조선반도에서 외교의 기회가 사라지는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떠드는 것은 결국 북한
이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인데, 이게 그녀 말대로 미국 책
임이라면 미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길은 없고 단 한 가지
- 미국이 북한에 '선제공격'을 감행하는 길이다. 그녀가 강조
하는대로 12월이 지나면 협상은 없고 대립만 남게 되는데, 이
때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서 김정은을 상대로 특공대를
보내는 길밖엔 없다.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절대로 반대표시를 해
서는 안된다. 반대를 하려면 문재인과 안보비서관들이 사비로
연간 50억달러의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이 선제공격으
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면 우리가 혈세를부어 방위비를 낼
필요가 사라지는데, 이를 막았으면 방위비를 당신들 개인돈으
로 막아야 맞는게 당연하지않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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