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8일.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 강남의 나이트클럽 버닝
썬이 문을 닫고 조만간 다른 이름으로 재개장을 할것
이라고 한다. 버닝썬은 클럽 안에서 마약을 유통시키
고 이를 투약한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이를 관할 경찰
서에서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우리들은
경찰에서 누가 이들을 비호했는지 철처한 조사가 필
요하다고 본다. 버닝썬이 서둘러 문을 닫는 것은 자신
▲ 뜨거운 버닝 썬 - 누가 이들을 비호해주고 있는가. 들은 물론이고 그들을 비호한 경찰을 덮어주기 위해서
증거인멸 작업에 들어가는 행위다.
경찰의 버닝썬 비호가 눈에 확연하게 드러난 이상 철
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광역수사대가 조사에 들어갔지
만 광수대도 역시 경찰이다. 자기 살을 어떻게 도려낼
지 의문이다. 이들이 말로는 누가 비호한 것인지 중점
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론이 누그러지면
이들도 슬그머니 꼬리를 감출 것이 틀림없다. 설사 처
벌을 한다 해도 솜방망이 처벌에다가 꼬리자르기식 처
벌, 책임전가식 처벌로 국민앞에서 '눈가리고 아웅' 할
것이 뻔하니 광수대는 아예 믿지를 말아야 한다.
여기에서 또 하나 관심이 가는 대목이 있다. 가수 승리
와 그 가족, 주변 인물, 그리고 그가 속해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이 이 버닝썬에 얼마나 깊이
개입돼 있는지 하는점이다. 버닝썬 홈페이지에는 버
닝썬이 승리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이라고 소개돼 있다.
버닝썬의 법인등기부에도 승리는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사건이 터지자 말소됐다). 클럽 안에서 마약을 유
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애나라는 이름의 중국인 여성
과 클럽 안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언론에 보도된 바 있
다. 승리의 어머니는 '버닝썬'의 감사로 등재돼 있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승리가 소속된 연예기
획사 대표다. 만약 양씨가 버닝썬에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문제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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