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
대북강경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주 하노이에서 있은 2차 북미정상회담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가 완전한 비핵화에 있지않
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진짜 충격이
있을거라고 경고한 것은 '레짐 체인지'를 의미한다고 어
▲ '레짐 체인지' 할거야 - 비핵화 의지가 없으면 다른 방도가 없지않나. 제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볼턴 보좌관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및 상
응조치가 담긴 ‘빅딜’ 안을 김 위원장에게 제시했었으나
김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으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비핵
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압박하기 위해 대북 제재의 끈
을 더욱 옥죌 것이고 그래도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김 위
원장에게 진짜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것이
다. 이는 다시 말해 경제적 압박을 넘어서 근본적인 북한
체제 유지의 문제로 향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문
화일보는 해석했다.
하노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 볼턴을 참
석케 하고 예상외로 강하게 나선 점으로 볼 때 어제 볼
턴이 김 위원장의 권좌 축출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다.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에서까
지 아주 극진한 예우와 경호를 받고 황제처럼 거동했던
김 위원장이 어느날 강제로 권좌에서 쫒겨난다고 생각
해보라. 참으로 볼만한 구경거리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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