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있는 풍경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묻는다.

살며생각하며 2015. 7. 6. 11:29

2015년 7월 6일

 

올해로 세 번째 우수출판 콘텐츠 지원 대상자 선정에 신청서를 냈으나 탈락한 사람이다.

3년 전과 작년에는 장편소설로, 금년에는 단편소설집을 출판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헀다. 그러나, 뚜렷한 이유도 없이 연속해서 탈락해왔다.

 

 

 

 

▲ 출판문화진흥원의 출판지원자 선정---정직한 심사가 이루어졌나.

 


 


매 년 선정된 결과를 유심히 살펴보노라면 내가 탈락한 이유도 궁금하지만 선정이 된 작품에

 

대해서 어떤 이유로 선정이 가능했는지 매우 의아스런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나는 묻고 싶다.

선정된 작품 가운데 신청자가 스스로 창작도 하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존재 하고 있는 사실이나

 

풍경을 단순 기록하는데 그치거나 남의 작품에 대한 평설 성격의 글을 써낸 신청작은 지원해주

 

면서 진정으로 혼과 정성을 다해 창작해낸 작품은 탈락시키는 이유는 뭔가.


우수출판콘텐츠 지원 취지가 정확히 무언지 의문이 생긴다.  자비 출판이 어려운 작가나 영세 츨

 

판사를 엄선해서 지원해주는 것인지, (선정된 출판사 중에는 능히 자비로 출판이 가능한 유명 출

 

판사도 끼어있다.)  아니면 작품의 성격이 좋아서 지원해주고 싶어서인지---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겠다. 신청서류에 이름과 함께 출생 연도를 적게 하는 이유는 뭔가.

 

무슨 차별을 위해서인가.  이에 대한 진흥원측의 소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지원 작품에 대해 선정위원이 사심없이 선정에 임했는지, 그리고 정직한 심사를 한 것인

 

지 답변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