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변호사 자격도
있는 인재다. 그는 사시에 합격하기 직전에 행정고시에
도 합격했다.또 그는 사시합격 직후부터 10여년간 국내
최고의 로펌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로 일한 경력도 있다.
그는 지금 안철수계와 유승민계의 '이질적 합당체'인 미
래당의 원내대표다. 이런 인재가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미래당(29석)의 국민 지지도는 아주 형편었다. 이번주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미래당은 의석수 5명인 정의당
에 훨씬 뒤진 4.9%에 머물고 있다.(정의당 7.3%). 국민
은 이것도저것도 아닌 잡탕당보다는 차라리 확실한 색
깔을 가진 '선명당'을 더 선호한다.
인재인 김 의원은 지금 이해할수 없는 의정활동을 하고
▲부패공직자 처벌과 검찰권력 분산이 공수처법의 핵심. 있다. 여당인 민주당과 각을 세우는 것은 좋은데 공수처
신설 문제에서 공수처에 기소권을 주지않는 안 즉 수사
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 (인재인)
김 의원은 오늘도 국회에서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 수사
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자기당 안을 채택하지 않으면
여야의 국회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놓았다.
국민 77%가 찬성하는 공수처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
을 견제하기 위해 기소권을 나누라는 것인데 (인재인)
김 의원은 이런 여론을 캐치하지 못하는 것일가.
(인재인)김 의원이 공수처에게 기소권을 주어서는 안된
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차라리 공수처에 반대
하는 주장을 펼치지….인재가 달리 인재인가, 정치인이
라면 국민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아차리는게 바로
머리좋은 인재가 아니겠는가. 여기에 더하여 곧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인기없는 당에서 쓸데없이 몸부림치지 않
는 것도 머리좋은 '인재'가 할 일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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